여행으로 만나는 부산진성과 조선통신사 (10:30 출발)
역사전공 해설사와 함께
보조자료를 활용한 역사놀이활동
- 3,000원
- 3,000원
여행으로 만나는 부산진성과 조선통신사 (17:00 출발)
· 조선통신사 역사관을 중심으로 부산진성공원(옛자성대공원)과 영가대 탐방
· 보조자료(사진, 지도, 활동지, 퀴즈)를 활용한 역사놀이활동
· 여름밤 영가대 대청마루에서 즐기는 우리 전통악 공연과 간식(약 30분)
· 조선통신사역사관 제공 기념품(여행용 3단 파우치)
※ 파우치 소진시 다른 기념품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
· 간편한 복장과 개인음료 등
【취소 수수료】
· 출발일 ~2일 전까지 : 결제금액의 100% 환불
· 출발일 1일 전 또는 당일 취소 : 환불 불가
【변경 안내】
· 출발일 ~2일 전까지 : 1회 변경 가능
· 출발일 1일 전 또는 당일 변경 : 변경 불가
【취소 환불 및 변경 요청】
· 취소/변경 요청 게시판으로만 접수
· 고객센터 업무시간 이후의 환불 요청은 다음날 요청으로 간주
【고객센터 업무시간】
· 평일 9시~18시
· 토요일 10시~13시
· 일요일/공휴일 휴무
여행으로 만나는 부산진성과 조선통신사 일정표
도보코스 안내
조선통신사 역사관 입구 → 부산진성공원(금루문(서문) → 왜성흔적 → 진남대 → 천장군기념비 → 최영장군비각 → 진동문(동문)) → 영가대 → 조선통신사 역사관
* 현재 서문주변 정비공사가 진행중이라 어수선한 부분이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.
오시는 길
¶ 시내버스 : 자성대 정차
· 26, 41, 139, 1003, 80, 42
¶ 시내버스 : 부산진시장 정차
· 2, 22, 23, 27, 40, 41, 63, 83, 101, 108, 138, 134
¶ 지하철 :
주차장
조선통신사는
한·일 양국의 평화를 위한 국가 사절단
한양에서 에도까지의 행렬에
일본과 조선은 '통신(通信)' 이란 말처럼 신의를 나누었다.
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선과 일본의 평화와 선린우호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.
도요토미 히데요시(豊臣秀吉)의 조선 침략은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끝이 났지만, 이 전쟁은 조선을 황폐하게 했다.
조선으로 출병하지 않았던 도쿠가와 이에야스(徳川家康)는 사명대사 유정과의 교섭을 통해 조선과의 국교를 회복하였다.
이후, 도쿠가와(徳川) 막부(幕府)는 조선통신사의 일본방문을 ‘쇼군(将軍) 일대의 의식’으로 매우 중요시하였으며 1607년부터 1811년까지의 약 200여 년 간 조선통신사는 일본을 12번에 걸쳐 방문하였다.
도쿠가와 막부의 경사나 쇼군의 계승이 있을 때마다 방문하여, 조선 국왕의 국서를 전달하고 쇼군의 답서를 받았다.
제2회 방문은 교토(京都)의 후시미(伏見)에서, 제12회 방문은 쓰시마(対馬)까지였으나,
그 외에는 모두 에도까지 왕복하였고 제4회부터 제6회까지는 닛코(日光)에도 방문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.
조선통신사는 정사(正使)・부사(副使)・종사관(從事官)의 삼사(三使) 이하, 화원(畵員)・의원(醫院)・역관(譯官)・악사(樂師) 등
총 400명에서 500명에 이르는 대 사절단이었으며조선의 수도 한양(漢陽)에서 출발하여 일본의 수도 에도(江戸)까지는 반년 이상이 소요되는 왕복 약 4,500km의 여행을 했다.
긴 여로의 곳곳에서 통신사는 일본의 많은 문인과 필담을 나누고 노래와 술잔을 주고받았다.
조선통신사의 선단(船團)과 행렬은 일본의 민중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일본 각 계층의 사람들에게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.